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요 신칸센 (문단 편집) == 상세 == 1972년 3월 15일, [[도카이도 신칸센]]의 종착역인 신오사카 - 오카야마([[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구간이 먼저 완공되었으며 약 3년 후인 1975년 3월 10일, 오카야마-하카타([[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구간을 완공하여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칸몬 터널|신칸몬 터널]](新関門トンネル)을 통해 [[혼슈]]와 [[규슈]] 사이를 철도로 연결하며 도카이도 신칸센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노선이어서 다이어가 조밀하다. 특히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운행하는 차종, 열차 등급명, 노선 관리 시스템 및 관제까지 공유하고 있으며 노조미 같은 경우에는 도쿄에서 하카타까지 직통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이라는 명칭으로 아울러 부른다.[* 마찬가지로 신오사카-카고시마츄오간의 신칸센 운행을 '''산요-큐슈 신칸센'''으로 부른다.] 도카이도-산요-큐슈 신칸센이 없는 이유는 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에 16량 신칸센만 입선을 허가하고 있는데 큐슈 신칸센의 급구배 구간에 대응하는 해당 차종은 모두 8량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신오사카역 신칸센 지령소에는 JR 서일본, JR 도카이, JR 큐슈 직원이 모두 근무하고 있다.] 다만 도쿄-하카타 전 구간 [[4시간의 벽|소요시간은 5시간에 달해]] 전구간 이용자는 적으며 항공 수요가 더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구간수요를 잡기 위해 도쿄-하카타 간 직통 노조미의 경우 신코베역 이후로 갑자기 정차역이 많아진다. 도카이도 구간에서는 인구 7~80만이나 되는 [[시즈오카시]], [[하마마츠시]] 등의 도시들도 노조미는 쿨하게 통과하지만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인구 4~60만 정도인 [[히메지시]]나 [[후쿠야마시]] 혹은 인구 '''14만'''의 [[슈난시]][* 시내에 [[토쿠야마역]]이 있으며, 노조미가 정차하는 도시들 중 가장 인구가 적다. 2003년까지는 이름이 토쿠야마였다.] 그리고 [[야마구치시]] 같은 도시에도 정차하며, 산요-큐슈 신칸센의 급행인 미즈호는 토쿠야마역을 제외한 상기 서술된 노조미호랑 같이 번갈아 가며 정차한다. 도카이도 신칸센의 굴곡 선형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열심히 고가교를 세우고 터널을 뚫은 결과, 전 구간에서 성토(노반) 구간은 12%에 불과하고, '''터널 구간이 50%, 교량 구간이 38%를 차지'''한다. 도카이도 신칸센의 경우에 성토 구간이 53%, 터널 구간이 13%, 교량 구간이 34%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붙은 별명이 '''터널 신칸센'''이다. 실제로 산요신칸센을 탑승해보면 '''터널 - 교량 - 터널 - 터널 - 교량 패턴이 종종 보인다...''' 그렇기에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다르게 차창 풍경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1995년 [[효고현 남부 지진|고베 대지진]] 당시 신오사카-히메지 구간의 고가교가 붕괴되어 약 3개월 동안 운행이 정지된 적이 있다.][* 오히려 도카이도 신칸센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차창 풍경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로 삼기도 했을 정도다.] 모든 열차가 16량 1323석(일반선 1123석, 그린샤 200석)으로 통일되어 있는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달리 열차 규격이 제각각이다. 다만 16량 1323석이 아닌 열차(N700계 7000번대, 8000번대, 700계 7000번대, 500계)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용량 문제로 [[JR 도카이]]가 입선을 허가하지 않아 모두 산요 신칸센에서만 운용 중. 과거에는 단거리 고다마 위주로 4량, 6량 편성화된 [[신칸센 0계 전동차]]와 [[신칸센 100계 전동차]]도 돌아다녔지만 이들이 퇴역한 이후로는 8량/16량 편성만 돌아다닌다. 다만 16량 1323석으로 통일된 도카이도 신칸센과는 달리 8량 편성으로 운행되는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와 (소속 회사 차이를 제외하고 사양이 동일) 700계 7000번대[* [[큐슈 신칸센]] 개업 전까지는 히카리 레일스타로 운용되었으나, 개업 후에는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로 운용되는 사쿠라에 밀려 거의 전부 코다마로만 운용되고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코다마 레일스타(...)], 그리고 500계(선두차 앞부분에 승객용 출입문 없음)는 좌석 수가 제각각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일부 칸이 그린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2 배열 좌석으로 되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500계는 4~6호차, 700계 7000번대, N700계 7000&8000번대는 4~8호차가 2*2배열 좌석이다. N700계 7000&8000번대는 6호차 일부가 그린샤고, 500계와 700계 7000번대는 그린샤가 없다. 특히 500계 6호차의 경우 과거 그린샤로 쓰이던 객실을 시트피치 변경도 없이 오디오 시스템이나 풋레스트 등 일부 기능만 제거하고 그대로 쓰기 때문에 매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산요 신칸센이 도카이도 신칸센보다 어느정도 한산한 편이기에 가능한 일. 어째 노선이 관할구역에서 조금씩 밀린 듯한 느낌을 준다. 분명히 JR 서일본 구역인 마이바라-신오사카 구간은 JR 도카이 구간이고, JR 큐슈 구역인 코쿠라-하카타 구간은 JR 서일본 구간이다. [[신칸센]]은 지역별로 쪼개지 않고 1개 노선을 한 회사가 모두 관할하는 시스템이라서 이런데, 국철 시대에 [[도카이도 신칸센]]이 먼저 지어지면서 이미 신오사카를 시종착역으로 했고, 여기서 직결하는 형태로 산요 신칸센이 건설되었는데 내친김에 칸몬 해협을 건너 큐슈 지역의 하카타까지 연결해 버렸다. 국철 시대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1987년 4월 1일 국철이 여섯 지역으로 쪼개지면서 도카이도 신칸센이 JR 도카이로, 산요 신칸센이 JR 서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이렇게 되었다. 따라서 [[JR 큐슈]]의 패스로는 산요 신칸센 [[하카타역|하카타]]~[[코쿠라역|코쿠라]] 구간을 탑승할 수 없고 재래선에서만 탑승 가능한데, [[철덕]]들은 이러한 함정(?)을 잘 알고 있지만 일반인은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 코쿠라-하카타 구간을 신칸센으로 당일치기 왕복하고 싶으면 [[요카요카킷푸]]를 구매할 것. 하카타-코쿠라 구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상품이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코쿠라-하카타는 재래선 특급([[소닉(열차)|소닉]], [[니치린]], [[키라메키(열차)|키라메키]])과 신칸센이 경쟁하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사례이다. 심지어는 첫막차시간대 또는 출퇴근시간대 하루 수회 정도지만 코쿠라 시발 하카타 종착열차나 하카타 시발 코쿠라 종착 열차까지 존재한다. 2011년 3월 12일 개통한 큐슈 신칸센과도 직통운행을 하고 있으며, 이를 가리켜 '''산요-큐슈 신칸센'''으로도 부르고있다. 직통운행은 앞서 언급한 큐슈 신칸센의 급구배 대응차량의 특성때문에 N700계 7000번대, 8000번대만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미즈호(열차)|미즈호]]호와 상당수의 [[사쿠라(열차)|사쿠라]]호가 직통운행중이다. 칸사이 지방에서는 사철과 피터지게 싸우는 데다 연선 인구가 희박한 산인지방에서 큰 적자를 보고있는 JR 서일본에겐 산요 신칸센이 큰 밥줄이다.[* JR 혼슈 3사 중 서일본이 가장 재정상태가 안 좋다. 물론 JR 전체로 보면 '''그 [[JR 시코쿠]]가 두 번째'''로 안 좋고, 재정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넘어서 총체적 난국으로 치달은 '''[[JR 홋카이도]]가 압도적인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요 신칸센 내 차량기지는 1975년 완전개통 당시에는 없었다가 개통 '''46년'''만에 [[오카야마역|오카야마]] ~ [[아이오이역(효고)|아이오이]] 사이에 호사카 차량기지가 들어섰다. 개통일은 2021년 10월 1일. 2012년 개업 40주년을 기념하여 1978년부터 2003년까지 히카리, 코다마 시종착 안내에 사용되었던 소위 '히카리 차임'(ひかりチャイム)'[* [[https://youtu.be/j3fSknbR7Y4|Do they know it's Chirstmas?]]의 간주 부분을 따 온 멜로디이며, [[전차로 GO!]] 산요신칸센편에서도 들을 수 있다. [[JR 동일본]]에서도 [[시나가와역]] [[요코스카선]] 승강장에서 ML-24라는 제목으로 발차 멜로디를 채택하였다.]을 열차 접근 멜로디로 사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